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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남북정상회담] 정상들 첫 만남과 주요일정 ‘생중계’ 확정
음성없이 화면만 생중계됐던 판문점 도보다리 회담 장면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오는 18일부터 평양에서 개최될 남북정상회담의 주요 일정이 편집없이 그대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정상회담 생중계 등 준비를 위한 우리측 선발대는 16일 육로를 통해 평양을 방문하게 된다.

14일 오후 권혁기 춘추관장은 브리핑을 열고 “남과 북은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에 따라 평양에서 진행되는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고위급실무회담을 진행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주요 내용은 ▲18일부터 2박 3일 정상회담 진행 ▲서해직항로 이용 ▲16일 선발대 평양 파견 ▲양 정상 첫 만남 및 주요일정 생중계 ▲북측의 취재와 생중계 편의 제공 등이다. 합의서에는 우리 측 대표단 김상균 수석대표와 북측 대표 김창선 단장이 각각 서명했다.

이날 개최된 남북 고위급 실무회담은 판문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휴식시간 없이 진행됐다. 우리측에서는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권혁기 청와대 춘추관장, 최병일 경호본부장 등이 참석했고, 북측에서는 김철규 호위사령부 부사령관, 리현 통전부실장, 김병섭 노동당 선전부 과장이 참여했다.

당초 200명으로 합의됐던 방북단 인원규모는 약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북측에서 실무인력에 대해 약간의 배려를 했다고 한다. 정상회담과 관련한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청와대는 17일부터 보도와 관련해 프레스센터가 열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인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정계성 기자  under74@sisa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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