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화) 아침 쌀쌀… 강원 산지와 내륙 서리·얼음
[날씨] 오늘(화) 아침 쌀쌀… 강원 산지와 내륙 서리·얼음

[시사위크] 10월로 들어서면서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다.

오늘(2일·화) 날씨는 아침에 서울이 10℃, 춘천은 6℃, 전주가 12℃로 낮은 기온에 가을이 깊어감이 느껴진다. 여기에 바람도 다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강원 산지와 내륙으로는 기온이 더욱 낮다. 강원 철원으로는 1.9℃까지 떨어진 곳도 있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얼 가능성도 있다.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다행히 하늘은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대부분 지방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개천절인 내일(3일·수) 날씨는 전국에서 청명한 가을 하늘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아침에 서울이 11℃까지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에 유의해야겠다.

한편 모레(4일·목)는 제주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글피(5일·금)에는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 주말(6~7일)에는 충청이남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