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18일 “내일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의 운명이 결정된다”며 “이번 대통령선거의 선택기준은 누가 바꾸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새 시대의 첫 대통령인가 하는 것이고 국민은 이미 정답을 찾았다”고 밝혔다.
 
진성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캠프 기자실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 민생파탄과 국정실패의 공동책임자인 박근혜 후보는 우리 삶을 바꾸거나 새 시대를 책임질 자격이 없다. 능력도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진 대변인은 “우리는 오늘로써 새로운 미래를 향한 22일간의 희망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다”며 “그리고 내일 민생을 파탄시킨 새누리당의 정권연장이냐, 아니면 민생회복을 위한 새 정치의 정권교체냐를 결정하게 된다.
 
국민여러분 정권교체에 투표하고 변화에 투표하고 미래를 여는 문에 투표해주시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투표는 우리 아이의 미래고 청년들의 일자리고 대학생들의 등록금이다. 가족에겐 집이고 어르신에게는 건강이다. 엄마에게는 보육비이고, 환자에게는 의료비이며 주부들에게는 생활비이다”면서 “나에게 투표는 권리이자 삶이다. 국민에게 투표는 민생이자 새정치”라고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게 투표는 미래이자 평화이다. 투표는 정권교체요. 정치교체요. 시대교체”라며 “투표해주시라. 정권을 바꿔주시라. 세상을 바꿔 주시라. 우리 모두는 새 시대를 여는 문 앞에 지금 서있다”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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