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건설부문 경영진과 협력업체 대표들이 17일 서울 당산동 사옥에서 열린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M그룹
SM그룹 건설부문 경영진과 협력업체 대표들이 17일 서울 당산동 사옥에서 열린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M그룹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 건설부문이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및 상생경영을 다짐했다.

SM그룹 건설부문은 지난 17일 당산동 사옥에서 ‘2018년도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된 15개 회사 대표와 김종열 SM그룹 건설품질경영관리본부 사장, 이성희 SM경남기업 사장, 정기동 동아건설산업 사장, 이계연 SM삼환기업 사장, 강필수 SM우방산업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각사 외주구매팀장들이 참석해 우수 협력사례를 공유했다.

SM그룹 건설부문은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동반성장을 실현해나가기 위해 올해부터 우수 협력사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이 자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품질 및 기술 혁신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협력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된 전은토건(주)의 김경제 대표는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을 마련해준 SM그룹 우오현 회장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매년 더욱더 발전된 시상식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수 협력업체가 제대로 설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M그룹 건설부문의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된 협력사에게는 입찰참여 우선순위 부여를 비롯해 30일 현금결제와 계약보증금 5% 등의 특전이 주어지며, 향후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SM그룹 건설품질경영관리본부 김종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SM그룹 건설부문과 상생 협력해 오신 협력사 임직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SM그룹 건설부문은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구축하고, 동반성장을 통해 명품 건설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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