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첫 SNS 계정을 오픈한 강다니엘 / 강다니엘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2일 첫 SNS 계정을 오픈한 강다니엘 / 강다니엘 인스타그램 캡처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공식 SNS를 첫 개설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2일 강다니엘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 4장의 본인 인증샷을 게재해 둔 상태다. 강다니엘은 첫 게시물을 통해 “HELLO! thisisdaniel_k OPEN”이라며 본격적인 SNS 활동을 알렸다.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개설한 지 하루 만에 100만 팔로워 수를 기록한 것. 이뿐 만이 아니다. 게재된 각 인증샷에도 최소 65만 개의 좋아요 수를 기록하며 강다니엘의 위력을 다시금 실감케 만들고 있다.

강다니엘은 2017년 Mnet 오디션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훈훈한 외모와 파워풀한 춤실력을 선보이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프로듀스 101 시즌 2’가 만들어낸 그룹 워너원의 센터로 활약하며 더욱 큰 인기를 구가했다.

특히 뛰어난 입담으로 2018년 SBS ‘마스터키’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이불 밖은 위험해’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불 밖은 위험해’로 ‘2018 MBC 방송 연예대상’ 신인상 트로피를 거머쥐기도.

‘켜줘’ ‘봄바람’ 등의 인기곡으로 팬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아온 워너원은 계약 해지로 지난 12월 31일 그룹 활동의 마침표를 찍었다. 

강다니엘은 워너원으로 활동할 당시 SNS를 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이번 SNS 개설은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는 상황. 그의 2019년 행보가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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