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이 오는 5월 MBC 새 드라마 '봄밤'으로 복귀한다 / 정해인 인스타그램
정해인이 오는 5월 MBC 새 드라마 '봄밤'으로 복귀한다 / 정해인 인스타그램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국민 연하남’ 정해인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지난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이후 또 한 번 로맨스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정해인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안판석 PD, 김은 작가와 다시 손을 맞잡았다. 오는 5월 방송되는 MBC 새 드라마 ‘봄밤’은 진취적인 여성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멜로 드라마다. 극중 정해인은 약사 ‘유지호’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은 정해인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이후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첫 작품이어서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남다른 기대감을 갖고 있다. 더군다나 연이어 똑같은 감독, 작가와 합세하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여 그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잇는 로맨스물을 탄생시킬 수 있을 지 관심이 절로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또 한 번의 ‘연하남 로맨스’다. 앞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정해인은 손예진과 만남부터 이별 그리고 재회까지 ‘현실적인’ 연애를 그리며 안방극장에 로맨스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손예진과 실제 연인사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훌륭한 '연상연하 커플'을 만들었기에 이번 작품에서도 완벽한 로맨스 케미를 그려낼 지 기대감과 우려감이 동시에 모아지고 있다.

‘연하남’ 캐릭터로 수많은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며 ‘국민 연하남’으로 등극했던 정해인. 봄바람이 부는 5월, 정해인은 한지민의 연하남으로 시청자들 곁으로 돌아온다. '국민 연하남'으로 행보를 이어가는 것.

최근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해인은 “‘봄밤’에서는 지금까지 맡았던 캐릭터와 결이 다른 감정선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작품을 선택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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