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일) 낮부터 기온↑, 대기 건조 ‘화재주의’
[날씨] 오늘(일) 낮부터 기온↑, 대기 건조 ‘화재주의’

[시사위크] 밤사이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반짝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날씨는 서울의 아침기온은 -6도, 춘천은 -10도까지 떨어지며 어제보다 추운 상태다. 다만,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서울 4도, 춘천은 6도로 추위는 차츰 누그러지겠다. 기온변화가 큰 만큼 외출 시에 체온유지에 신경쓰기 바란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날씨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 관계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전라서해안은 해기차로 인해 발생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다가 아침에 맑아지겠다”고 말했다.

오늘날씨는 아침 최저기온 서울‧대전 -6℃, 인천‧청주 -5℃, 수원 -8℃, 춘천 -10℃, 광주‧대구‧속초 -3℃, 전주 -5℃, 부산 -1℃, 제주 3℃, 강릉 -4℃, 울진 -3℃, 울릉도 0도, 백령도 -2℃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 인천‧수원 3℃, 춘천‧대전 6℃, 청주 5℃, 광주‧제주‧속초 7℃, 전주 6℃ 부산 10℃, 대구 9℃, 강릉 9℃, 울진 8℃, 울릉도 6℃, 백령도 2℃가 예상된다.

전 해상으로 구름만 조금 끼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 최고 2.5m, 서해 최고 3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참고하기 바란다.

다음 주 월요일(18일)까지 아침 추위가 이어지다 화요일(19일)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겠다. 다만, 화요일(19일)에는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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