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2 19:22 (월)
컴투스, 첫 M&A 행보… ‘콘텐츠 IP’ 역량 강화
컴투스, 첫 M&A 행보… ‘콘텐츠 IP’ 역량 강화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02.19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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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스토리게임업체 데이세븐을 인수했다. / 데이세븐 홈페이지
컴투스가 스토리게임업체 데이세븐을 인수했다. / 데이세븐 홈페이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모바일게임기업 컴투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기업을 인수했다. 스토리게임제작사 데이세븐으로, 콘텐츠 IP사업역량의 강화에 나선 모습이다.

19일 컴투스에 따르면 이들은 데이세븐의 지분 51.9%를 인수, 경영권을 확보했다. 그간 컴투스가 국내 게임사 데브시스터즈에 지분투자 등을 진행한 적은 있지만, 한 기업의 인수는 이번이 처음이다.

컴투스는 “기업 가치 제고와 미래 성장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신사업전략실을 통해 다양한 신규 사업 확장을 준비해 왔고, 최근 적극적 M&A를 위한 투자전략실을 신설하는 등 게임과 콘텐츠 분야의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인수한 데이세븐은 탄탄하고 흡입력 있는 시나리오 기반의 스토리게임 제작업체다. ‘일진에게 찍혔을 때’ 등 30여종의 게임을 서비스 중이며, 신작으론 여성 유저 타깃의 스토리 RPG ‘워너비’도 준비하고 있다.

인수에 따른 시너지는 명확하다. 우선 데이세븐은 컴투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수 있다.

현재 데이세븐은 다양한 장르와 다수의 스토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스토리게임 플랫폼 ‘드라마 게임’을 연내에 구축,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스토리게임을 기반으로 웹툰, 웹소설,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로 확장하고, 여러 미디어 형태의 우수 콘텐츠를 게임화 하는 등 사업 확대를 기획 중이다.

또 컴투스는 스토리게임 분야에 역량을 얻을 수 있다. 컴투스 측은 “스토리게임 장르는 미국, 일본 등 규모 있는 게임시장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컴투스가 진행할 스토리 비즈니스의 성장 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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