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스틸당진공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NI스틸당진공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산업현장의 끊이지 않는 산재 사고가 사회적 과제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NI스틸 당진공장에서 또 한 명의 청년이 목숨을 잃었다.

NI스틸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NI스틸 당진공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지게차로 철재를 옮기는 작업을 하다 철제에 깔리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숨진 근로자는 20대 청년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다만, NI스틸 측은 하청업체 소속이 아닌 정직원이라고 밝혔다.

NI스틸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유가족을 챙기는 등 수습 중이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 등은 조사가 진행 중인 단계”라고 설명했다.

한편, NI스틸은 문배철강 계열사로 철강제품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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