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 복귀를 예고 중인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 / 뉴시스
안방극장 복귀를 예고 중인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 / 뉴시스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차세대 연기돌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까.

최근 차은우의 안방극장 컴백을 예고하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MBC 새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을 차기작으로 긍정 검토 중인 사실이 알려진 것. 

MBC 새 미니시리즈 ‘신입사관 구해령’은 19세기 초를 배경으로 하는 픽션 사극물이다. 별종으로 취급받던 여사(女史)들이 유교사상이 뿌리 깊게 박힌 조선에 변화를 가져오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신세경이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으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드라마이기도 하다.

극중 차은우는 ‘도원대군 이림’ 역을 맡았다. 만약 차은우가 캐스팅을 확정짓게 된다면 신세경과 핑크빛 로맨스를 그리게 돼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어느 덧 4년 차 연기 행보를 보이고 있는 차은우다. 2015년 MBC 에브리원에서 방영된 ‘투 비 컨티뉴드’를 시작으로 웹드라마 ‘마이 로맨틱 썸 레시피’(2016) KBS 2TV ‘최고의 한방’(2017)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2018) 웹드라마 ‘찍히면 죽는다: 마트전쟁’(2018)까지. 차은우는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가는 중이다.

특히 차은우는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통해 ‘차세대 연기돌’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동명의 원작 웹툰 속 남자 주인공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차은우는 ‘도경석’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해낸 것. 캐릭터 찰떡 소화로 인기 상승은 덤이다.

끊임없는 작품 행보로 ‘연기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차은우. 더욱이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활약으로 인해 그의 안방복귀에 대한 기대감은 고공행진 중이다. 과연 차은우가 '신입사관 구해령'을 통해 차세대 연기돌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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