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 닿다’ 이동욱과 유인나가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다. / tvN 제공
‘진심이 닿다’ 이동욱과 유인나가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다. / tvN 제공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진심이 닿다’ 이동욱과 유인나가 ‘썸’을 끝내고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다.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연출 박준화, 극본 이명숙·최보림)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진심(예명 오윤서, 유인나 분)이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을 만나 시작되는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21일 방송된 6화에서 “오진심 씨가 저를 걱정해주고 위로해주는 만큼 저도 이제 그러고 싶습니다”라며 진심에게 기습 고백하는 정록의 모습이 그려져 오늘(27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동안 서로에게 호감을 보이며 ‘썸’ 관계를 유지했던 정록과 진심이 본격적으로 ‘쌍방 로맨스’를 시작한다. 특히 두 사람은 연애 경험이 없는 ‘모태 솔로’. 책으로 연애를 배운 정록과 드라마로 연애를 배운 진심이 함께 시작할 첫 연애에 관심이 집중된다.

하지만 위기도 함께 닥친다. 진심이 드라마 출연을 위해 로펌에 위장 취업했다는 사실을 정록은 모르고 있는 것. 진심은 본의 아니게 정록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진심이 정록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뿐만 아니라 진심의 재벌 3세 스토커에 관한 이야기도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예고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4회 엔딩에서 정록과 진심의 모습을 촬영하고 핸드폰을 해킹하는 등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는 재벌 3세 스토커가 등장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는 과거 자신의 마음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마약 스캔들을 일으키며 진심을 위기로 몰아넣은 바 있다. 정록과 진심이 연애를 시작한 사실을 알게 된 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긴장감을 유발한다.
 
‘진심이 닿다’ 제작진은 “이동욱과 유인나의 달콤하고 웃음 터지는 쌍방 로맨스가 펼쳐지는 동시에 두 사람의 꽃길을 방해할 두 가지 요소인 ‘위장취업’과 ‘스토커’가 수면 위로 부상하며 달콤하면서 쫄깃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진심이 닿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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