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더 손잡은 (사진 좌측부터) 배우 공명과 이병헌 감독 / 판타지오 제공, 뉴시스
한 번 더 손잡은 (사진 좌측부터) 배우 공명과 이병헌 감독 / 판타지오 제공, 뉴시스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영화 ‘극한직업’을 통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던 공명과 이병헌 감독이 한 번 더 손을 잡았다.

28일 공명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공명이 드라마 ‘멜로가 체질’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코믹물이다. 최근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을 비롯해 ‘스물’ ‘위대한 소원’ ‘바람 바람 바람’ 등 코믹물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던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극중 공명은 평범하고 온순한 황한주(한지은 분)의 직장 후배 ‘추재훈’ 역을 맡았다.

앞서 공명은 ‘극한직업’에서 실전 경험 전무, 열정만 충만한 마약반의 막내 형사 ‘재훈’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사랑에 힘입어 공명은 영화 ‘기방도령’에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다.

많은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던 공명과 이병헌 감독. 두 사람의 시너지 효과가 안방극장에서도 발휘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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