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화) 최악의 대기질… 오후부터 스모그 유입
[날씨] 오늘(화) 최악의 대기질… 오후부터 스모그 유입

[시사위크] 화요일인 오늘(5일) 날씨는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계속해서 높게 나타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날씨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에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와 전남해안은 점차 흐려지겠다"고 전했다.

오늘날씨는 아침 최저기온 -2℃에서 8℃, 낮 최고기온은 11℃에서 17℃가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 가량 크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단계를 보이는 곳이 많겠으니 외출 시 황사용 마스크 착용하고, 실내환기를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6일 중북부, 남해안,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겠고, 9일은 전남해안,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7일 비나 눈이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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