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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천안공장 어린이집 개원… 교사 9명·영유아 49명 수용
종근당, 천안공장 어린이집 개원… 교사 9명·영유아 49명 수용
  • 조나리 기자
  • 승인 2019.03.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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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천안공장 사내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키즈벨 어린이집 유현주 원장(왼쪽에서 네번째 부터)과 한솔어린이보육재단 오문자 대표, 종근당 김영주 대표, 학부모 대표인 손성위 주임과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종근당
종근당 천안공장 사내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키즈벨 어린이집 유현주 원장(왼쪽에서 네번째 부터)과 한솔어린이보육재단 오문자 대표, 종근당 김영주 대표, 학부모 대표인 손성위 주임과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종근당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종근당이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해 사내 보육시설을 개원했다.  

종근당은 지난 2월 28일 충청남도 천안시 천안공장에서 ‘종근당 키즈벨 어린이집’의 개원식을 열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영주 종근당 대표와 어린이집 위탁 업체 한솔어린이보육재단 오문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종근당 키즈벨 어린이집은 2,960㎡(897평) 대지에 600㎡(182평) 규모의 단층 건물이다. 실내 천장을 높이고 한쪽 벽면을 유리로 만들어 자연채광을 최대화 했다. 자연친화적인 구조에서 아이들이 실내·외 제약 없이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건물 가운데 위치한 마당에 실외놀이터를 조성하고, 교사들이 어느 곳에서나 아이들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영·유아 49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9명의 보육교사가 아이들을 담당한다.

키즈벨 어린이집은 만1세부터 만5세 사이의 자녀를 둔 종근당 직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근무시간에 따라 종일반과 맞춤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천안공장 정문 앞에 위치해 출퇴근 시간과 휴식 시간에 자녀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실내에 2층집 모양의 어린이 도서관을 만들었다. 오감발달을 위한 모래놀이터, 어린이 텃밭,  야외 정원 등을 마련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키즈벨 어린이집의 첫 학부모가 된 종근당 천안공장 손성위 주임은 “외부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낼 때는 등·하원 시간과 출·퇴근 시간을 맞추기도 힘들었고 근무시간에 아이를 볼 수 없어 늘 불안했다”면서 “회사에 전문적인 보육프로그램을 갖춘 어린이집이 개설돼 걱정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종근당의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해 가장 중요한 바탕은 직원”이라며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확대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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