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목) 오후부터 먼지 옅어져… 강원·경북산간 ‘폭설’
[날씨] 오늘(목) 오후부터 먼지 옅어져… 강원·경북산간 ‘폭설’

[시사위크] 목요일인 오늘(7일·목) 날씨도 먼지농도가 짙겠지만 오후부터는 차츰 옅어져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날씨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서쪽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쪽지방은 흐린 가운데 강원도와 경북북부지방은 낮까지, 경북남부와 경상 동부는 늦은 오후까지 비가 오겠다. (산간 비 또는 눈)

오늘날씨는 아침기온 -1~6℃로 시작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9~16℃로 평년기온을 넘어서 포근하겠다. 다만, 일교차가 크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까지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에서 '나쁨' 또는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다가. 오후에 수도권과 강원영서 지역은 '보통' 단계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충청이남 지역은 여전히 대기질이 나쁠 것으로 보여 호흡기 건강에 주의가 요구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으로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온화한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고, 토요일(9일)에는 제주도와 전남해안에 비가 시작돼 일요일(10일)에는 전국에서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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