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재이가 엄마 차화연과의 추억이 담긴 어린 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차재이 SNS
차재이가 엄마 차화연과의 추억이 담긴 어린 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차재이 SNS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배우 차재이가 어린 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엄마이자 배우 차화연의 과거 모습도 포착돼 이목을 끈다.

차재이는 최근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린 차재이와 엄마 차화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차재이는 엄마 차화연의 볼에 입을 맞추며 깜찍한 자태를 뽐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거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굴욕 없는 차화연의 미모도 눈길을 끈다.

차재이는 차화연의 뒤를 이어 배우로 활동 중이다. 그는 중앙대학교 대학원 공연예술학 석사과정 중퇴한 뒤 뉴욕대학교 티쉬예술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2014년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을 통해 데뷔한 그는 2015년 영화 ‘어떤살인’에서 단역을 소화했다. 이후 연극 ‘꽃의 비밀’ 무대에 오르는 등 연기 내공을 쌓아오고 있다.

차화연은 1978년 TBC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뒤 1981년 KBS 2TV ‘지금은 사랑할 때’로 처음 주인공을 맡았다. 이후 MBC ‘사랑과 야망’(1987)의 히로인 미자 역을 연기하여 큰 사랑을 받았지만, 드라마 종영 후인 1988년 결혼과 함께 연예계를 떠났다. 평범한 주부로서 생활하던 그는 2008년 SBS ‘애자 언니 민자’로 복귀한 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출연 중인 KBS 2TV ‘하나뿐인 내편’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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