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25일 현역 입대하는 승리 / 뉴시스
오는 3월 25일 현역 입대하는 승리 / 뉴시스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빅뱅 멤버 승리가 오는 25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앞서 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승리가 지난 2월 제364차 서울지방경찰청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운전병 특기자로 응시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이날 YG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승리는 3월 25일 육군 현역 입대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승리 본인을 통해 확인 결과, 지난 1월 7일 서울지방경찰청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지원한 사실이 있다”며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만약 중간 합격자 발표 결과가 합격이더라도 이를 포기하고 현역 입대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승리는 현재 성 접대 의혹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는 상황. 이번 현역 입대 소식에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이유다.

지난 2월 26일 <SBSfunE>는 승리가 투자업체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와 직원들을 상대로 나눈 카톡 내용을 입수했다며, 승리가 강남 클럽들을 각종 로비 장소로 이용해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를 한 것으로 추측된다는 기사를 단독 보도한 바 있다.

또한 2월 28일 <디스패치>는 승리가 2017년 12월 필리핀 팔라완섬에 있는 한 리조트를 통째로 빌린 후 초호화 생일파티를 열었으며, 이 과정에서 유흥업소 여성이 동원됐다는 내용의 기사를 단독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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