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 65번째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 65번째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벤츠코리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수입차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지키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 서비스센터를 65개까지 확충하며 서비스품질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경기도 구리에 구리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하고, 기존의 구리 전시장도 리뉴얼 오픈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구리 통합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1,733.2㎡에 지상 3층 규모다. 1층은 전시장과 고객 휴게 공간으로 운영되며 2층에는 서비스센터와 고객 대기실이 마련됐다. 전시장 방문 및 차량 점검을 한 공간에서 진행할 수 있어 경기 동북부 지역 고객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2017년 문을 연 구리 전시장은 디지털 쇼륨으로 리뉴얼 됐다. 고객들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전시장에서 통합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 ‘세일즈 터치’와 최신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대부분의 차량 라인업 및 선택사항을 간접 체험하는 한편, 보다 편안하고 명확한 구매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전시장 내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액세서리&컬렉션 샵도 마련돼 다양한 차량 용품과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으로 벤츠코리아는 국내에 총 65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이는 수입차업계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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