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로직스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들이 지난 5일 인천시 남구에 위치한 인천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로직스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들이 지난 5일 인천시 남구에 위치한 인천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신입사원들이 올해도 보육원 봉사활동에 나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 100여명이 지난 5일 인천시 남구에 위치한 인천보육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신입사원들은 201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보육원에 방문해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사회공헌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신입사원 교육과정에 사회봉사활동을 필수적으로 배정했다는 설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매년 임직원들이 기부금을 모금해 인천보육원에 지원하고 있다”면서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활동 동호회인 ‘어울림’ 직원들도 매월 별도로 방문해 노력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수 인천보육원 원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속적인 봉사와 후원에 힘입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 5,358억원, 영업이익 557억원, 순이익 2,24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전년 대비 712억원 증가(+15.3%)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3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반영과 지급수수료 증가로 103억원 감소(-15.6%)했다. 순이익은 지난해 11월 바이오젠과 자산양수도 종결로 인한 현금유입으로 전년대비 3,211억원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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