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 만에 이혼설이 제기된 (사진 좌측부터) 가오쯔치- 채림 부부 /뉴시스
결혼 5년 만에 이혼설이 제기된 (사진 좌측부터) 가오쯔치- 채림 부부 /뉴시스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한중부부 채림과 가오쯔치 사이의 이혼설이 제기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채림은 SNS 웨이보 계정의 글을 대부분 삭제하고 팔로우를 모두 끊었다. 이와 함께 시나연예 측은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채림과 가오쯔치가 지난해 말 이미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채림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수 매체를 통해 “확인 중”이라고 밝힌 상황.

앞서 2014년 3월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가오쯔치는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비록 우리 두 사람이 국적과 언어, 습관도 모두 다르지만 서로 사귀면서 소속감을 찾았다”고 밝히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같은 해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 2017년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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