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골목식당' 새로운 MC가 된 정인선 / 뉴시스
SBS 예능프로그램 '골목식당' 새로운 MC가 된 정인선 / 뉴시스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새 MC가 확정됐다.

13일 SBS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배우 정인선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새 MC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정인선은 인천 신포시장 청년몰 편에서 배우 김민교와 함께 ‘붐업 요원’으로 활약하며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당시 정인선은 발 빠른 순발력과 긍정 에너지로 요리와 서빙을 완벽하게 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이에 백종원이 “정말 잘한다. 칭찬해주고 싶다”고 극찬을 하기도.

이번 계기로 정인선은 예능프로그램 첫 고정 MC를 맡게 됐다. 전 MC였던 조보아가 ‘맛없슐랭’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정인선이 조보아의 그림자를 지우고 안방마님으로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이와 함께 그가 작품 속 면모와는 다른 다양한 매력들을 첫 고정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 ‘백종원의 골목식당’ 연출을 맡고 있는 정우진 PD는 “정인선의 시원시원한 성격과 러블리한 매력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정인선은 ‘거제도 편’ 이후 진행될 촬영분부터 백종원‧김성주와 호흡을 맞추며, 4월 중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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