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1 09:23 (화)
‘새 옷 갈아입기’ 봄맞이 나선 건설사들
‘새 옷 갈아입기’ 봄맞이 나선 건설사들
  • 최민석 기자
  • 승인 2019.03.14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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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새로운 CI와 BI. / 호반
호반그룹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새로운 CI와 BI. / 호반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건설업계에 상큼한 봄바람이 불고 있다. 중견사부터 대형사까지 CI와 BI 등 리뉴얼 작업이 한창이다.

최근 태영건설은 자사 대표 브랜드인 ‘데시앙’의 BI를 변경했다. 2002년 도입된 데시앙(DESIAN)은 지금까지 수원 세류동, 대구 수성동, 부산 문현동 등의 아파트에 공급돼 태영건설의 이름을 알리는 큰 역할을 해 왔다.

새로운 로고는 정사각형 프레임과 로고 타입의 조합으로 실용적이고 섬세한 주거공간을 시각화했다는 설명이다. 로고 서체는 견고한 서체를 사용해 건설 전문 기업으로서의 자부심을 담았다. 컬러는 기존의 버건디 컬러를 그대로 사용한다. 태영건설은 “버건디 컬러는 디테일을 추구하는 감각적인 이미지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태영건설은 또 ‘Design, Detail, DESIAN’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DESIAN HAUS(단독주택), DESIAN NEST(임대주택) 등 서브브랜드의 BI도 변경했다.

호반건설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 얼굴을 공개했다. 그룹통합 CI와 새로운 주택 BI를 13일 공개했다.

새로운 CI는 호반의 심볼마크인 블록형태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블록형태 안에 있던 호반을 밖으로 꺼내 심플하게 바꿨다. 심볼마크의 그레이 블록은 호반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오렌지 블록은 밝은 미래를 상징한다.

호반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기존 사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또 창립 30주년을 기념한 엠블럼도 선보였다. 숫자 ‘30’이 단계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통해 호반이 쌓아온 30년의 업적을 상징함과 동시에 앞으로 성장해 나갈 호반의 미래를 표현했다고 사측은 밝혔다. 30주년 엠블럼은 각종 광고, 홈페이지, 사인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표 브랜드인 ‘호반써밋’과 ‘베르디움’ BI도 리뉴얼해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선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새로운 CI에는 소비자의 생활과 공간을 풍요롭게 할 다양한 사업군으로 확대하고자 하는 젊고 역동적인 의지를 담았다”며 “고객들의 신뢰와 기대를 바탕으로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호반써밋’, ‘베르디움’ 브랜드 단지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도 오는 28일 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모습의 ‘푸르지오’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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