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강준혁 기자] ㈜한양이 오는 4월 경기도 구리시 수택지구 재건축 정비사업인 ‘한양수자인 구리역’을 분양한다. 수택지구 재건축사업 추진 14년 만으로,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양은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짓는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인 ‘한양수자인 구리역’을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재건축사업을 추진한 지 14년 만에 일반 분양에 들어가게 됐다. 한양수자인 구리역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20층, 7개 동의 410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 95가구, 84㎡ 67가구 등 162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한양수자인 구리역’은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이 2023년 개통 예정이다. 지하철 이용시(구리역 예정) 잠실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북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구리포천고속도로 등도 가까운 편이다.

롯데백화점과 CGV를 비롯해 구리전통시장, 롯데마트 구리점, 이마트 다산점, 구리도매시장 등이 도보권에 있다. 구리보건소, 구리우체국, 구리시청, 주민센터 등 관공서도 가깝다.

단지 옆으로 구리초교가 있고 토평중·고, 구리중·고, 구리여중·여고, 수택고, 인창중·고 등이 도보권이다. 구리시인창도서관과 구리시립토평도서관 이용이 편리하다. 왕숙천이 인근에 있어 왕숙천수변공원과 도농체육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농구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을 갖춘 구리광장·늘푸른공원, 검배근린공원 등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