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에서 모녀 사이로 활약한 (사진 좌측부터) 임예진과 나혜미 / 나혜미 인스타그램
'하나뿐인 내편'에서 모녀 사이로 활약한 (사진 좌측부터) 임예진과 나혜미 / 나혜미 인스타그램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KBS 2TV ‘하나뿐인 내편’이 대단원을 막을 내린 가운데. 극중 모녀 사이로 활약했던 나혜미와 임예진의 인증샷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17일 나혜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예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나혜미는 임예진을 두 팔로 껴안고 해맑은 미소를 띠고 있어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나혜미와 임예진은 실제 모녀 사이 같은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압도한다.

나혜미는 해당 사진과 함께 “그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미란이 어떻게 보내나요”라고 종영소감을 덧붙였다.

‘하나뿐인 내편’에서 나혜미는 ‘김미란’ 역을, 임예진은 ‘소양자’ 역을 맡아 각별한 모녀 사이 케미를 그려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한편 지난해 9월 15일 시작을 알린 KBS 2TV 주말 연속극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해당 작품은 초반 100부작 편성으로 기획됐으나, 6회 연장돼 106부작으로 지난 17일 시청률 48.9%(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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