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가 ‘찾아가는 휴대폰 점검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이번엔 ‘경남 거제시’다. /삼성전자
삼성전자서비스가 ‘찾아가는 휴대폰 점검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이번엔 ‘경남 거제시’다. /삼성전자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고객을 찾아 나선다. 휴대폰 점검을 하기 위해서다.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고객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다.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것이 삼성전자서비스의 입장이다. 

삼성전자서비스가 ‘찾아가는 휴대폰 점검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이번엔 ‘경남 거제시’다. 오는 20일까지 거제 장평 주공3차 아파트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보다 쉽게 휴대폰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해당 서비스는 수해 등 재난 발생 지역, 낙도·오지, 비영리복지단체 등에 휴대폰 점검 장비가 탑재된 이동버스를 파견해 휴대폰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휴대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사용법 설명 △고장 점검 등을 제공한다. 

실제 삼성전자는 현장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왔다. 지난 2017년에는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청주시를 찾아 서비스 점검과 수리를 지원한 바 있다. 당시 삼성전자서비스는 현장에 버스를 파견, 고객들의 제품을 무상으로 점검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찾아가는 서비스는 전문장비가 탑재된 이동버스를 특정 지역에 파견하는 제도”라며 “고객의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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