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둘러싼 류준열-유지태-조우진의 팽팽한 트라이앵글과 빠른 속도감, 예측불허의 전개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돈’이 개봉 4일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 쇼박스
‘돈’을 둘러싼 류준열-유지태-조우진의 팽팽한 트라이앵글과 빠른 속도감, 예측불허의 전개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돈’이 개봉 4일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 쇼박스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영화 ‘돈’이 개봉 4일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 분)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 분)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3월 23일(토) 오후 7시 기준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와 같은 흥행 속도는 류준열의 전작 ‘독전’(최종 관객수 520만, 5일)보다 하루 빠르고, 유지태의 ‘꾼’(최종 관객수 401만, 4일), 조우진의 ‘국가부도의 날’(최종 관객수 375만, 4일)과 같은 속도로, 앞으로 ‘돈’의 흥행 속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돈’은 지난 20일(수)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누구든 가지고 싶지만, 아무나 가질 수 없는 ‘돈’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아왔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와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돈’을 향한 다채로운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던지는 묵직한 메시지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한편, ‘돈’의 주역들인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김재영, 정만식, 원진아, 박누리 감독이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커다란 ‘흥행 감사 수표’와 돈 모양의 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훈훈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모은다.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는 ‘돈’은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첫 주말 서울과 경기 곳곳의 극장을 직접 찾아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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