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전작 ‘하나뿐인 내편’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 KBS 제공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전작 ‘하나뿐인 내편’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 KBS 제공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을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연출 김종창, 극본 조정선)은 3회 24%, 4회 28.2%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된 1회 22.6%, 2회 26.6% 보다 1.6% 상승한 수치다.

전작인 ‘하나뿐인 내편’(연출 홍석구, 극본 김사경)보다 빠른 속도다. 지난해 9월 15일 첫 방송된 ‘하나뿐인 내편’은 1회에서 21.2%를 기록했고, 28%를 돌파한 것은 12회(29.3%)였다.

지난 17일 종영한 ‘하나뿐인 내편’ 최고시청률이 49.4%(이상 닐슨코리아 기준)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인기를 끌었던 만큼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어떤 기록을 작성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로 배우 김해숙(박선자 역)과 김소연(강미리 역)·홍종현(한태주 역)·유선(강미선 역)·기태영(김우진 역)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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