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생활용품 마케팅팀 황인구 부장이 해피홈 제품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유한양행
유한양행 생활용품 마케팅팀 황인구 부장이 해피홈 제품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유한양행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유한양행이 생활용품 브랜드 ‘해피홈’의 제품설명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된 해피홈 제품설명회에는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지역 등의 대리점주와 영업사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유한양행 생활용품 마케팅팀 황인구 부장이 진행을 맡은 이날 설명회에는 급변하는 경제, 사회 이슈 속에서 대리점 채널의 대응방향과 해피홈 브랜드를 통한 동반성장 방안에 대한 토론도 열렸다.

2016년 ‘해피홈’ 브랜드로 살충제 시장에 진입한 유한양행은 출시 3년 만인 지난해 모기약 시장에서 닐슨테이터 기준 약 19% 가량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엄격한 품질관리와 공격적인 마케팅,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 등의 전략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전기 없이 미세한 공기의 흐름만으로 살충성분이 휘산되는 해피홈 ‘에어넷’과 모기가 좋아하는 특수한 파장의 LED광선을 활용한 포충기 ‘에어트랩’은 차별화된 신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해피홈 브랜드의 확장된 품목인 상처밴드, 상처소독제, 상처연고, 에어파스, 압박밴드 등의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도 첫 선을 보였다. 특히 상처밴드는 전제품을 멸균 처리했다.

해피홈은 올해 모기약 시장에서 30%의 시장점유율을 목표하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모기향S 라벤더향’과 ‘초파리 제로 스프레이’, ‘매트훈증기 플러그형’, ‘스마트리퀴드’ 등을 통해 가정 내에서 효과적인 해충 퇴치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한편 유한양행 관계자는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는 창립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은 지금도 유한양행 기업이념 중 하나”라며 “이 같은 정신 아래 만들어진 해피홈 브랜드의 제품은 시장에서의 경쟁력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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