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 영화 ‘미성년’ 츄잉챗을 진행한다. (왼쪽부터) 김윤석 감독·김소진·염정아·박세진·김혜준 / 롯데시네마 제공
롯데시네마가 영화 ‘미성년’ 츄잉챗을 진행한다. (왼쪽부터) 김윤석 감독·김소진·염정아·박세진·김혜준 / 롯데시네마 제공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김윤석의 감독 데뷔작 영화 ‘미성년’이 츄잉챗을 진행한다.

롯데시네마 측은 1일 “오는 8일(월) 오후 7시 30분부터 영화 ‘미성년’ 츄잉챗을 진행, 감독과 배우들이 관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츄잉챗은 배우와 관객이 스마트폰 메신저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 실시간 소통하는 신개념 영화 GV 프로그램이다. 롯데시네마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신청한 후 감독, 배우들이 찾은 극장에서 감독이나 배우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카카오톡 실시간 채팅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츄잉챗에는 ‘미성년’의 김윤석 감독과 배우 염정아·김소진·김혜준·박세진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그우먼 박지선이 모더레이터를 맡는다. ‘미성년’ 관람 후 주연 배우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월드타워관을 비롯해, 전국 2개 영화관(대전센트럴, 광복)에서 생중계된다.

츄잉챗 예매 관객에게는 상영관 입장 시 츄잉챗 전용 오픈 채팅방에 접속할 수 있는 코드가 공지된다. 관객들은 스마트폰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배우, 모더레이터와 소통할 수 있다.  ‘미성년’ 츄잉챗은 영화관뿐 아니라 카카오톡 샵(#)영화, 다음앱TV탭, 카카오TV 롯데시네마 채널에서도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

‘미성년’ 츄잉챗 예매는 오늘(1일) 오픈 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또는 롯데시네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성년’은 평화로운 두 가족의 일상을 뒤흔든 일생일대의 사건 속에서 다섯 캐릭터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그 상황에 대처해나가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김윤석의 감독 데뷔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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