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가수 거미가 남편 조정석에 대한 매력을 수줍게 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가수 김윤아, 거미, 피오, 유권이 출연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무엇보다 이날 거미는 남편 조정석에 대해 언급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남편의 매력이 무엇이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거미는 “대화가 제일 잘 통한다”며 “섬세해서 제가 모르는 순간의 감정을 알아줄 때가 많다”고 답하며 수줍게 미소를 지어 보여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한 ‘결혼에 대한 조바심이 없었냐’는 질문에 거미는 “이 사람과 함께 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서 결혼에 대한 조바심이 없었다”고 말하며 조정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조정석과의 신혼 생활에 대해 거미는 “저희는 진짜 잘 안싸운다”며 “자라온 상황이 비슷하고 기본적인 성향이 비슷하다. 취미생활도 비슷해서 싸울 일이 없다. 사소한 습관으로 싸운다고 하는 데 그건 서로가 어떻게 받아주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다”고 밝혀 워너비 부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거미와 조정석은 5년간의 긴 열애 기간 끝에 지난해 10월 결혼에 골인했다.
홍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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