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리조트 주변 임직원 ‘내 나무 갖기’... 전 계열사 화합의 장 마련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이 지난 5일 강원도 영월군 소재 탑스텐 동강리조트에서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1만 그루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식목행사에는 최명서 영월군수, 윤길로 영월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우오현 SM그룹 회장과 계열사 사장단 및 임직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해 탑스텐 동강리조트와 강변 산책로에 사과나무·벚나무·영산홍 등 1만2,000그루를 심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식수행사 후에는 임직원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SM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탑스텐 동강리조트 임직원들을 환영하는 동시에, 제조·건설·해운·서비스 부문의 모든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공연 관람, 소원풍선 날리기, 야외 바비큐 파티 등 화합과 소통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김성원 탑스텐 동강리조트 사장은 “이번 행사는 탑스텐 동강리조트와 영월지역 관광지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면서 “행사를 계기로 계절별 꽃 축제를 확대하고, ‘강원도의 명소, 영월의 랜드마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관광・레저타운을 조성해 영월을 찾는 고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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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르 기자
leemir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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