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권홍사 회장이
반도건설 권홍사 회장이 "이재민분들의 생활이 신속히 정상화 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산불 피해가 발생한 강원 지역에 1억원을 전달했다. / 반도건설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반도건설이 산불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강원도와 지역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강원도 산불 피해 공식 기금 모금처인 ‘전국재해구호협회’를 거쳐 지역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 마련 및 피해 건물 복구,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산불 피해 지역은 진화는 완료됐다. 하지만 피해면적이 530ha에 육박하고 가옥과 축사, 농기구 등이 불에 타 올해 농사를 포기해야 할 실정에 놓였다. 또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어져 지역경제가 위축될 우려도 제기 되고 있다.

반도건설 권홍사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고통 받는 지역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이번 후원으로 이재민분들의 생활이 신속히 정상화 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지난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모교인 동아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 기증과 건설재해근로자 치료 및 생계비 1억원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반도건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사랑을 전달하는 나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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