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 4월 봄 날씨가 변덕스럽다. 오늘(13일) 전국이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내일(14일)은 비바람이 찾아온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한 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새벽에 경기 서해안을 시작으로 아침에 전국으로 확대돼 낮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비는 중부지방에 5~20mm 정도로 많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에는 5mm 내외로 비의 양이 적겠지만 일부 내륙에는 강한 바람이 동반할 것으로 관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 인천‧대전‧청주 9℃, 수원‧춘천 6℃, 광주‧전주‧대구 10℃, 부산 12℃, 제주 13℃, 속초‧강릉 10℃, 울진 8℃, 울릉도 9℃, 백령도 5℃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 인천‧춘천 12℃, 수원 15℃, 대전‧청주‧전주 14℃, 광주 15℃, 부산‧대구‧제주 16℃, 속초‧강릉 15℃, 울진 16℃, 울릉도 14℃, 백령도 11℃가 예상된다.

내일 비 소식이 있지만, 그 뒤부터 다음 주 수요일(17일)까지는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