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 여성이 만드는 세상의 변화’
4월 27일(토) 오전 8시 서울 남산 백범광장

'2019 서울YWCA 시민걷기축제' 포스터 / 서울YWCA
'2019 서울YWCA 시민걷기축제' 포스터 / 서울YWCA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서울YWCA는 4월 27일(토) 오전 8시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시민걷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마다 새봄과 함께 찾아온 서울YWCA 시민걷기축제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깨어있는 여성이 만드는 세상의 변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산순환로 7km를 걷는 걷기 마당 외에도 여러 체험 부스 체험과 기념품 증정, 행운권 추첨 등을 즐길 수 있는 어울림마당이 함께 펼쳐진다.

특별히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도 안내를 위한 부스가 ‘나를 위해, 내일을 위해’라는 이름으로 마련되어 퀴즈쇼와 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하며 저탄소 농산물, 에코백, 배낭 등의 기념품을 나눈다.

서울YWCA가 운영하고 있는 돌봄서비스를 알리는 부스도 준비된다. 재가장기요양기관, 서울돌봄과살림(생활돌보미, 산후조리사, 아기돌보미 등 돌봄서비스 제공)의 차별화된 돌봄에 대한 상담을 현장에서 직접 받아볼 수 있다.

여성과 남성, 어린이와 어르신, 가족, 친구와 함께 또는 혼자라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며 기념 티셔츠가 제공된다. 행사가 끝난 뒤 티셔츠를 기증하면 미얀마를 비롯한 제3세계 여성과 청소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YWCA 명동 본부와 6개 지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당일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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