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 화면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 화면 캡처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벌써 세 번째다. 방탄소년단의 기록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각) 빌보드가 홈페이지에 게재한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12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가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이 해당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건 지난해 5월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지난해 9월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발매 이후 세 번째다.

해당 차트 성적은 다음 주 초 업데이트될 예정이었지만, 방탄소년단이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해 선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가 1위로 예고된 4월 27일자 ‘빌보드 200’ 차트는 오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13일 미국 NBC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15일 귀국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이어 5월 4,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세계 8개 지역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 SPEAK YOURSELF) 스타디움 투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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