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를 타고 촬영 중인 근황을 공개한 고아라 / 고아라 인스타그램
휠체어를 타고 촬영 중인 근황을 공개한 고아라 / 고아라 인스타그램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고아라가 SBS 월화드라마 ‘해치’에서 열연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가 휠체어를 타고 ‘해치’ 촬영 중인 근황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고아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해치’ 촬영 중(이하 생략)”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아라는 촬영 현장에서 휠체어를 타고 있어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 속 고아라는 ‘해치’ 스태프와 함께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달 7일 고아라는 ‘해치’ 속 달리는 장면을 촬영하다 넘어져 발목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같은 달 8일 고아라는 서울 모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실시했으며, 오른쪽 발목 인대 파열로 현재 통깁스를 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지난 2월 11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는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 연잉군 이금이 열정 가득한 과거 준비생 박문수, 사헌부 열혈 다모 여지,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왈패 달문과 함께 힘을 합쳐 대권을 쟁취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극중 고아라는 ‘여지’ 역을 맡았다. 이밖에도 정일우가 ‘연잉군 이금’ 역을, 권율이 ‘박문수’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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