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안이 남편 김건우와의 일생을 공개했다. /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배우 조안이 남편 김건우와의 일생을 공개했다. /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배우 조안이 남편 김건우와의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조안과 그의 남편 김건우가 합류해 4년 차 부부의 신혼 라이프를 공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안은 남편과 함께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떨리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드라마 대본 연습을 하던 그는 김건우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너무 떨려서 잠도 못잤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건우는 “파이팅”이라며 애교 섞인 응원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조안과 김건우는 밖에서 저녁식사 데이트를 했다. 5년간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두 사람은 알콩달콩 이야기를 나누고, 달달한 눈빛을 보내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김건우는 “너무 많이 먹어서 별로지?”라고 묻는 조안에게 “예쁘다”며 애정을 드러내 조안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또 조안은 과거 김건우가 감기에 걸린 자신을 위해 모과차를 들고 찾아온 것을 떠올리며 “사귀지도 않았을 때인데 왜 그랬어?”라고 물었다. 이에 김건우는 “굉장히 많은 빈도로 남자가 여자를 챙기는 목적은 하나”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안은 2000년 KBS 2TV ‘드라마시티-첫사랑’으로 데뷔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수의 작품을 소화한 그는 2016년 IT 계열 CEO로 알려진 김건우와 결혼했다. 조안은 현재 MBC ‘용왕님이 보우하사’에서 욕망의 화신 여지나로 분해 실감 나는 악역 연기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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