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파크원 현장전경./포스코건설

시사위크=서종규 기자  포스코건설이 지난달 30일 여의도 ‘파크원(Parc.1)’의 골조공사를 마치고 상량식을 가졌다. ‘파크원’은 내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이날 상량식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시행사인 Y22 PFI 강영길 대표,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 등이 참석했다.

오피스 2개동, 호텔 1개동, 백화점이 들어서는 파크원은 지하 7층 지상 69층 규모의 건축물로 비즈니스에서 쇼핑, 문화, 레저 등 시설을 갖췄다.

포스코건설은 ‘IOT 기반의 실시간 철골 및 커튼월 물류∙진도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철골과 커튼월을 생산단계와 설치 후 품질 검수 등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했다. 수직도를 위해 인공위성과 신호를 주고 받는‘최첨단 GPS 위성측량 기법’을 도입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여의도 최고의 마천루를 자랑하는 파크원은 디자인 면에서도 한국전통 건축 양식에 쓰이는 과감한 빨강색의 골조와 푸른 커튼월이 멋진 대조를 이뤄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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