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어린이날, 초여름 더위… 미세먼지 주의 /케이웨더
[오늘날씨] 어린이날, 초여름 더위… 미세먼지 주의 /케이웨더

시사위크  어린이날인 오늘(5일·일) 고온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세먼지와 오존농도가 높게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어린이날이자 일요일인 오늘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 11~17℃, 낮 최고기온은 22~28℃로 예년 이맘때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된다. 낮에는 초여름에 해당하는 더위가 예상된다. 다만, 아침/저녁에는 서늘함이 감도는 만큼 큰 일교차에 주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나쁨’, 강원영동과 제주도는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또 강한 햇볕에 자외선 지수가 높게 오르겠고, 오후에는 오존의 농도도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바깥활동을 자제하는 편이 좋겠다.

한편 일부 중부와 경북내륙, 전남과 제주도에 건조특보가 내려지는 등 갈수록 대기가 건조해져가고 있는 상태다. 불씨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0.5에서 최고 2.5m로 일겠다.

내일(6일·월)과 모레(7일·화)는 찬바람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고, 평년기온을 밑돌며 서늘하겠다. 당분간 가끔 구름만 지나겠지만 내일(6일·월)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약간의 비 소식이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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