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월) 전국 대체로 맑고 동해안 약한 비… 평년 기온 밑돌아
[날씨] 대체공휴일 오늘(월) 전국 대체로 맑고 동해안 약한 비… 평년 기온 밑돌아

시사위크  연휴 마지막 날이자 대체공휴일인 오늘(6일‧월)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영동은 아침까지, 강원 동해안은 낮 동안 약한 비가 내리겠다. 한편, 충청이남 지역은 밤사이 유입된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며 공기가 탁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날씨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점차 맑아지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아침까지 비가 오다가 점차 그치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 관계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대부분 중부지방과 경북내륙, 전남(광양), 제주에는 실효습도가 25~35%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지겠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오늘날씨는 낮 최고기온 서울‧수원‧춘천‧청주‧부산 20℃, 광주‧대구 21℃, 전주 19℃, 속초‧제주 18℃, 강릉‧울진 16℃가 예상된다.

서해먼바다와 동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 해상의 물결이 최고 3~4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특별한 비 예보 없이 맑은 날들이 이어지면서 대기가 점차 건조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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