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와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의 이동 약자들을 위한 이동 경사로 설치식에서 이성근(오른쪽부터) 동아에스티 경영관리본부장과 윤종일 동대문구약사회 회장, 이상철 복지약국 약사, 정은아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ST
동아ST와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의 이동 약자들을 위한 이동 경사로 설치식에서 이성근(오른쪽부터) 동아에스티 경영관리본부장과 윤종일 동대문구약사회 회장, 이상철 복지약국 약사, 정은아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ST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동아ST(이하 동아에스티)는 지난 2일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복지약국에 이동 약자들을 위한 이동 경사로 설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 경사로 설치는 이동 약자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에스티와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월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동아에스티와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올해 말까지 동대문구 내 약국에 이동 경사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 기념식에는 이성근 동아에스티 경영관리본부장과 정은아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윤종일 동대문구약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설치 재원은 지난해 동아에스티가 실시한 ‘Action Contribution Campaign(액션 컨트리뷰션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액션 컨트리뷰션 캠페인은 영업사원의 거래처 방문 횟수에 따라 일정 금액이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이동 경사로가 약국 이용에 불편함을 장애인과 이동 약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숲 조성사업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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