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목) 대기건조… 강한바람, 화재유의
[날씨] 오늘(목) 대기건조… 강한바람, 화재유의

시사위크  목요일인 오늘(9일·목) 날씨는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화재사고의 주의가 필요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날씨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고, 제주도는 흐리거나 점차 개겠다.  

오늘날씨는 아침 최저기온 7~16℃로 쌀쌀하지만 낮 최고기온은 19~28℃까지 올라 따스하거나 다소 덥겠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에 주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로 양호하겠지만 중북부는 종일 '한때 나쁨'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자외선도 강하게 나타나겠다. 따라서 오존의 농도도 짙겠다. 전국의 자외선과 오존의 농도 '나쁨' 단계가 예상된다. 외출 시 선크림을 바르고, 볕이 강한 오후 시간에는 바깥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겠다. 

한편, 갈수록 대기가 건조해져가고 있다. 여기게 바람도 강해 화재가 나기 쉽겠다. 특히, 큰 불이 났던 강원산지와 강원 동해안에는 강풍특보까지 내려진 상태다. 불씨관리를 철저히 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대체로 잔잔하게 일겠다. 다만, 오늘 밤부터 모레(11일·토)까지 서해안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겠다. 

당분간 가끔 구름 많겠고, 기온은 점점 더 오르면서 다시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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