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2 18:31 (목)
배당주펀드, 안정성·장기수익률에 투자자 관심 UP
배당주펀드, 안정성·장기수익률에 투자자 관심 UP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9.05.11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평균 수익률 6.33%··· 미래에셋퇴직연금고배당포커스펀드 12.35% 연초 후 수익률 1위
연말에만 인기가 있던 배당주펀드가 요즘 투자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특정 내용과 전혀 무관함
연말에만 인기가 있던 배당주펀드가 요즘 투자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특정 내용과 전혀 무관함

시사위크=김정호 기자  연말에만 인기가 있던 배당주펀드가 요즘 투자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기준 금리가 1%대로 지속되면서 예금으로 자산을 불리기 힘들어지자 일정한 주기로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배당주 펀드로 눈을 돌린 것이다. 스튜어드십 영향력 증가로 기업에 대한 배당 요구가 늘어난 것도 원인으로 분석된다.

9일 기준 제로인에 따르면 1년 동안 일반주식형이 5,849억원, 중소형주식 7,053억원이 빠져나가는 동안 배당주식은 2,317억원 증가했다.

배당주 펀드의 장점은 ‘안정성’과 ‘장기 수익률의 우수성’이다. 제로인 9일 기준 배당주펀드 수익률은 연초 후 6.33%를 기록 중이다. 1년 수익률은 -8.83%, 3년은 7.07%, 5년 22.53%다. 동일 기간 동안 코스피200 지수는 △연초 후 6.22% △1년 -11.50% △3년 9.68% △5년 11.15%를 나타냈다. 3년 구간에서는 코스피가 배당주펀드 수익률을 상회했지만 낙폭이 컸던 1년과 5년 장기 수익률에서는 배당주펀드가 앞서 안정적 장기투자에서 지수보다 나은 성과를 냈다.

연초 후 수익률 상위 배당주 펀드를 보면 ‘미래에셋퇴직연금고배당포커스펀드’가 12.35%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형인 미래에셋고배당포커스펀드, 미래에셋고배당포커스연금 및 전환형펀드도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KTB수퍼리틀빅스타펀드가 11.7%, KB연금가치배당펀드가 9.6%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미래에셋고배당포커스펀드’는 바텀업(Bottom UP) 리서치에 따라 고배당 성향을 갖춘 기업을 선별하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투자한다. 핵심 경쟁력을 갖춘 고배당 성향 기업주, 안정성이 뛰어난 대형 고배당주, 시장 대비 높은 배당률을 가진 전통적 고배당주, 배당성향 상향 가능 종목 및 우선주 등 5가지의 테마로 배당주를 선별 투자해 배당 수익을 극대화 하는 전략을 추구한다.

배당주 가치 평가는 단순히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로 판단하지 않고, 자기자본이익률(ROE), 현금배당성향, 부채비율, 주당순이익(EPS) 성장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별한다. 포트폴리오 구성은 기업의 본원적 경쟁력과 산업 분석을 통해 고배당 성향 기업주, 대형 고배당주, 전통적고배당주 등 5가지 테마의 비중을 결정하게 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팀 이종경 팀장은 “미래에셋고배당포커스펀드는 경쟁력 관점으로 장기 투자할 수 있는 고배당 종목을 발굴함으로써 장단기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자산배분 차원에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여 투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박스는 '광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