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몽’서 경성구락부 재즈가수 미키 역… 고혹적인 자태로 시청자 이목 집중

‘이몽’ 남규리, ‘색계’ 탕웨이 연상케 하는 고혹적 스타일 눈길 / (좌)코탑미디어 제공 , (우)영화 '색계' 스틸컷
‘이몽’ 남규리, ‘색계’ 탕웨이 연상케 하는 고혹적 스타일 눈길 / (좌)코탑미디어 제공 , (우)영화 '색계' 스틸컷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드라마 ‘이몽’에 출연 중인 배우 남규리의 화보 같은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고혹적인 자태에 독특한 헤어스타일이 영화 ‘색계’의 탕웨이를 연상케 한다는 평이다.

남규리의 소속사 코탑미디어는 11일 공식 SNS를 통해 MBC ‘이몽’의 고혹적인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코탑미디어는 “3.1운동 독립운동 당시의 숨 막히고 짜릿한 전율이 있는 그곳에 매혹적인 미키(남규리 분)가 있다”며 “미키의 활약 기대해달라”며 일상사진과 함께 100년 전 미키로 돌아간 남규리의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남규리는 드라마 ‘이몽’에서 경성구락부 재즈가수 미키 역을 맡아 고혹적인 자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특히 탕웨이가 영화 ‘색계’에서 선보인 헤어스타일을 완벽 소화하며 여신미모를 드러냈다. 탕웨이는 지난 2007년 개봉한 영화 ‘색계’를 통해 적과 사랑에 빠지는 갈등을 연기하며 내면 연기와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일약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한편, 드라마 ‘이몽’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로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다.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 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완벽한 대본작업을 통해 100% 사전제작을 한 ‘이몽’은 퀄리티 있는 영상으로 영화 같은 드라마를 선보이고 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함께 ‘절대 잊지 말자’는 뜻에서 매회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엔딩크레딧에 올려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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