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리얼미터가 공개한 민주당, 한국당, 정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그래픽=이선민 기자
13일 리얼미터가 공개한 민주당, 한국당, 정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그래픽=이선민 기자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해 13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1주일 전 5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1.4%p 내린 38.7%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광주·전라에서 지난 주 대비 8.0%p 하락한 49.1%였고, 대구·경북에서도 4.6%p 내린 26.4%를 나타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주 대비 1.3%p 오른 34.3%를 기록하면서 35% 선에 근접했다. 또 민주당과의 격차를 오차범위(±2.2%p) 한계선으로 좁힌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당 지지율은 서울에서 지난 주 대비 7.2%p 상승한 38.5%였고, 광주·전라에서도 6.9%p 오른 21.8%를 기록했다. 호남에서 한국당 지지율이 20%를 넘어섰다.

정의당은 지난 주 대비 0.9%p 오른 7.1%였고, 바른미래당은 0.3%p 내린 4.9%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지난 주 대비 0.1%p 하락한 2.2%였다.

이어 기타 정당이 1주일 전과 동률인 1.6%였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거나 잘 모른다고 응답한 무당층은 0.4%p 감소한 11.2%였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20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응답률은 6.8%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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