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닥터프리즈너' 에 출연 중인 남궁민 / KBS 2TV '닥터프리즈너' 방송화면 캡처
KBS 2TV '닥터프리즈너' 에 출연 중인 남궁민 / KBS 2TV '닥터프리즈너' 방송화면 캡처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배우 남궁민이 KBS 2TV ‘닥터 프리즈너’ 포상휴가를 사비로 떠난다.

15일 <일간스포츠>는 한 연예 관계자 말을 빌려 “남궁민이 KBS 2TV 수목극 ‘닥터 프리즈너’ 종영 후 고생한 스태프들을 데리고 하와이로 떠난다. 모든 비용은 남궁민 사비로 지불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대해 남궁민 소속사 935 엔터테인먼트 측은 <시사위크>와의 통화에서 “남궁민 배우가 사비로 스태프들과 함께 하와이 여행을 가는 것이 맞다”며 “(남궁민이) 워낙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시는 편이다. 스태프들이 많은 고생을 했기에 이러한 결심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3월 20일 첫 방송된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외과 에이스 의사 나이제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후 펼치는 신개념 감옥-메디컬 서스펜스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남궁민은 ‘나이제’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해당 작품은 현재 시청률 14.2%(닐슨코리아 기준, 9일 방송분)를 기록,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편 ‘닥터 프리즈너’는 오늘(15일) 마지막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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