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행복한재단이 지난 14일 해피포인트 캠페인으로 마련한 저소득 한부모 가정 돕기 지원금을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전달했다. / SPC
SPC행복한재단이 지난 14일 해피포인트 캠페인으로 마련한 저소득 한부모 가정 돕기 지원금을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전달했다. / SPC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SPC그룹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한 부모 가정 돌보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16일 SPC그룹은 자사 사회공헌 재단 ‘SPC행복한재단’이 조성한 기부금을 저소득 한 부모 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이 캠페인은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응원 댓글을 남기거나, 이를 SNS에 공유하면 재단이 고객이 참여한 만큼 일정액을 대신 기부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SPC그룹 디지털마케팅 전문계열사 ‘SPC클라우드’가 운영하는 멤버십 서비스인 해피포인트의 해피스토리를 통해 진행됐다.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21일까지 진행된 이 캠페인은 시작 20일 만에 5,000명의 고객이 참여해 목표액 1,000만원 적립이 조기 달성됐다.

SPC행복한재단은 14일 오후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를 통해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을 한 부모 가족 5개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포함해 SPC행복한재단은 2017년 말부터 3만여명의 고객 참여로 한 부모 가족 23개 가정에 총 5,000만원을 전달했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한 부모 가족을 응원하고 있다는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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