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하숙’ 마지막 영업이 시작된다. / tvN 제공
‘스페인 하숙’ 마지막 영업이 시작된다. / tvN 제공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스페인 하숙’이 마지막 영업에 돌입한다.

오늘(17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스페인 하숙’에서는 마지막 영업을 시작하는 차승원·유해진·배정남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동안 정들었던 동네 주민들과 아쉬운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이별을 준비한다.

특히 영업 마지막 날 ‘마늘까기 인형’이던 배정남이 드디어 요리부 ‘이사’로 승진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페인 하숙’ 마지막 영업에서 몇 명의 손님이 찾아올지도 관전 포인트다.

토종 가구 브랜드 ‘이케요’ 마지막도 공개된다. ‘이케요’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이제 핸드폰만 남았다” “고품질의 합판이 필요하다”며 너스레 떠는 창업주 유해진과 박과장의 모습이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스페인 하숙’은 ‘삼시세끼’를 통해 나영석 PD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차승원과 유해진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예능프로그램으로 타지에서 만난 한국인에게 소중한 추억과 선물이 될 식사를 대접하는 내용을 담았다. 배정남이 새롭게 합류했다.

지난 3월 15일 첫 방송된 ‘스페인 하숙’은 최고 시청률이 11.7%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다. 나영석 사단의 또 하나의 대표 프로그램이 탄생한 셈이다.

‘스페인 하숙’ 오는 24일 방송은 감독판이 방영될 예정이다. 한국에서 재회한 차승원·유해진·배정남의 모습과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비하인드스토리가 공개된다. ‘스페인 하숙’은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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