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성년이 된 (사진 좌측부터) 김새론, 김향기, 배진영 / 뉴시스
2019년 성년이 된 (사진 좌측부터) 김새론, 김향기, 배진영 / 뉴시스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2000년생 스타들이 ‘성년의 날’을 맞이했다. 올해 ‘성년의 날’에는 인기 아역스타들과 아이돌 멤버들이 다수 포함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대표 아역스타 김새론과 김향기가 성년이 됐다. 김새론은 2009년 영화 ‘여행자’로 첫 데뷔했다. 올해 데뷔 10년차가 됐다. 이후 그는 영화 ‘아저씨’(2010)를 비롯해 ‘이웃사람’(2012) ‘대배우’(2016) ‘눈길’(2017) ‘동네사람들’(2018) 등과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2011) ‘여왕의 교실’(2013) ‘마녀보감’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나갔다. 김새론은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4’를 통해 팬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김향기 역시 올해로 딱 20세가 됐다. 2006년 개봉한 영화 ‘마음이’를 통해 첫 데뷔한 김향기는 ‘웨딩드레스’(2010) ‘해결사’(2010)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2012) ‘늑대소년’(2012) 등 스크린에서 귀여운 모습과 함께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김향기는 영화 ‘우아한 거짓말’(2014) ‘오빠생각’(2016) ‘눈길(2017) ’신과 함께-죄와벌‘(2017) ’신과함께-인과 연‘(2018’ ‘증인’(2019) 등 울림 있는 작품을 통해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성인이 된 김향기는 웹드라마 ‘좋맛탱’에 출연, 첫 로맨스 코미디에서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밖에도 아역배우 출신 배우 김현수, 정다빈 등이 올해 성년의 날의 주인공이 됐다.

무엇보다 아이돌 멤버 중에서는 워너원 출신 배진영이 성년의 날 주인공이 돼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000년생 5월에 태어난 배진영은 지난해 워너원 활동을 종료한 이후에도 솔로 가수로서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올해 초 종영한 JTBC ‘SKY 캐슬’을 통해 훌륭한 연기를 선보인 SF9 멤버 찬희를 비롯해 다이아 멤버 솜이, 위키미키 멤버 세이, 아스트로 멤버 윤산하 등이 성인이 됐다.

한편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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