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자이 견본주택 내방객들이 안내원의 설명을 들으며 단지모형을 둘러보고 있다./GS건설

시사위크=서종규 기자  GS건설이 경기 과천시 별양동에 오픈한 ‘과천자이’ 견본주택에 오픈 이후 3일간 3만2,00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픈한 과천자이 견본주택에는 첫날 8,000여명, 18일 1만2,000여명, 19일 1만2,000여명 등 3일간 약 3만2,000여명이 방문했다.

과천자이는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당해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이뤄지며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한 방문객 A씨는 “오래된 아파트가 많지만, 명문학군에 유흥시설이 거의 없는 과천시내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고 해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 입장부터 상담까지 3시간이나 넘는 대기 시간이 걸렸다”며 “강남에 직장이 있어 4호선 이용 출퇴근이 가능하고, GTX-C노선도 곧 착공한다는 소식이 있어 과천자이에 관심이 많았는데, 꼭 당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종승 GS건설 분양소장은 “과천자이는 자이 브랜드를 입은 과천 일대 대표 아파트 단지로 그에 걸 맞는 우수한 상품 설계와 커뮤니티시설로 명품 주거단지가 될 것”이라며 “준강남권으로 불리는 만큼 과천뿐 아니라 안양, 수도권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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